사천교육청(교육장 구본길)은 26일 수양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과 생산자 단체간의 친환경농산물 직거래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농업기술센터관계공무원, 사천시평생학습담당공무원, 학교급식영양사, 친환경품질인증농가, 사천시 자활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친환경품질인증농가와 급식학교와의 직거래방안을 모색한다.협의회에서는 '급식학교와 생산자간의 직거래 유통 시스템' 마련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구본길 교육장은 지자체의 학교급식 식재료 구입 보전금 지원확대와 직거래 체제 구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사천교육청(교육장 구본길)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유·초·중학교 교감과 부장교사, 행정실장,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2010 사천교육 사랑 연수회'를 열고 있다.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사천 교육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로 학교별 교육 계획이 조기에 수립될 수 있도록 하기 마련됐다. 연수회는 학교별 교육 계획 실무자들이 특색있는 교육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학교간 정보교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구본길 교육장은 "교육공동체가 참여해 사천 교육의 방향을 함께 토론하면서 건설적 정책 대안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천교육청(교육장 구본길)은 교육행정의 능률을 높이고 행정업무 처리에 도움을 주고자 교직실무자료집‘징검다리Ⅱ’를 발행했다.이번에 발행된 교직실무자료집 ‘징검다리Ⅱ’에는 신규 임용, 전보, 인사위원회 운영, 계약제 교원 임용, 보직교사 임용, 휴직 등 인사 실무의 전반적인 내용과 전․편입학 및 학적관리,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학생생활 지도관련 문건 작성과 관리 등 학사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수록됐다.이책은 도내 지역교육청과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각 3부씩 배부되어 교육현장 지원을 위한 교직실무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권정호)은 2010년 도내 고등학교와 공립유치원의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한다고 9일 밝혔다. 등록금 동결은 2007학년도에 2.9%를 인상한 이후 3년째다. 도교육청은 세계경제의 침체 등 경기 악화로 인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여론이 제기됨에 따라 학부모와 어려움을 함께 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경남의 고등학교 수업료는 16개 시도교육청 소속의 고등학교를 비교해 볼때 최저금액 수준이다. 내년 경남지역의 고교생 1인당 연간 수업료는 비전문계 평준화지역 119만8800원, 읍지역 83만8800원, 면지역 74만6400원이며, 전문계 평준화지역 116만7600원, 읍지역 49만800원, 면지역 46만800원이다. 공립유치원의 수업료는 시지역 36만원, 읍지역 25

사천교육청(교육장 구본길)은 학습부진아 지도 담당교사 연수회를 지난 30일 노산초등학교에서 열었다.이날 연수회는 학습부진학생책임지도제 운영의 정착과 기초학력 신장 방안 모색을 위해 지도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회에서는 기초학력지역중심학교 운영결과 발표(노산초)와 함께 사천시 관내 학교별 기초학습부진학생 및 교과학습부진학생, 다문화가정의 자녀지도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나는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농업계 고등학교 졸업을 언급한 이유는 요즘 한창 논란이 일고 있는 외국어고등학교 때문이다. 노무현 정부 때 평준화를 강하게 비판했던 한나라당 내에서 외국어 고등학교 존폐를 주장하고 나선 것이 아이러니하지만 일단은 환영이다.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19일 KBS 라디오 와의 인터뷰에서 "마녀사냥은 마녀가 아닌 사람을 마녀로 몰아서 사냥한다는 얘기지만, 외고는 분명히 마녀"라고 말하면서 '마녀 사냥' 논쟁까지 불붙었다. 물론 정 의원은 자신은 외고폐지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외고를 원래 목적대로 운영을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외고를 자율형 사립고나 자율학교로 바꾸자는 것은 교과부 내에서도 나온 안"이라며 "지금 일부 기득권 세력하

사천시와 사천시 중등교장장학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내고장 학교 보내기 및 진학설명회가 19일 사천여중 강당에서 열렸다.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는 자녀들의 학습법과 진로에 관심을 가진 학부모 50여명도 참여했다. 사교육비 절감과 대입 학력향상을 위해 사천시와 협약을 맺은 서울 종로학원에서 자연계논술 강사로 유명한 박중서 차장이 강사로 나서, 성공적인 대입사례와 전략, 대입 전형 때 지역학교로서의 유리한 점 등을 설명했다. 박 차장은 먼저“도덕성이 높을수록 경쟁력이 높다”고 말한 뒤, “규칙을 잘 지키고 절제력이 강한 학생일수록 집중력이 높아 우수한 성적이 나올 수 있다”며 도덕성이 공부의 기본 전제조건임을 강조했다. 특히 “수능성적보다는 수시 전형으로 뽑는 대학들이 늘고

삼천포중앙여중이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일선학교에 지원하는 ‘교과교실제 도서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경남도교육청은 14일 도내 학교 가운데 9개교를‘교과교실제 도서지원’학교로 선정, 발표했는데, 삼천포중앙여중이 여기에 포함됐다. 이에 삼천포중앙여중은 내년도 도서구입비로 5백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 도서구입비는 국, 영, 수, 사회, 과학 등 5개 과목에 100만원씩이 책정되어 있다. 또 교사와 학생들로 구성된 독서 관련 동아리인 사천고 ‘산성독서모임’, 삼천포고 ‘규장각’, 삼천포중앙고 ‘이해와 감상’,‘책수레’와 학부모들로 구성된 독서 관련 동아리 남양초 ‘책 보따리’등 5곳은 독서토론 동아리로 선정됐다. 이들 동아리에도 각각 100만원이 지원된다. 경남도는 이번에 독서토론 동아리 110팀과 교과교실제 도

“의무교육대상인 초등학교, 중학교만이라도 완전 무상급식을 이루고 싶다.” 이는 올해 9월1일자로 부임한 구본길 사천교육장의 포부다. 이와 더불어 그의 평소 교육철학과 사천교육 수장으로서 이루고픈 교육목표 등에 관해 들어보았다. 구 교육장은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이 ‘인간의 행복한 삶’에 있음을 강조하면서, 교육활동이 민주시민의 자질 함양과 더불어 미래 행복한 삶의 기초를 다지는 일이 되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또 “교육경쟁력이 곧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라면서, 지역사회가 교육 문제에 관심을 더 갖도록 여러 가지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다음은 구 교육장과의 일문일답. ▲평소 교육철학 또는 소신이 있다면.. = 교육의 궁극적 목적은 ‘인간의 행복한 삶의 추구’에 있다고 생

삼천포지역에 대입 수능고사장 설치가 최종 확정돼 사천지역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 경남도교육청은 17일 “삼천포지역 수험생들이 진주로 가서 시험을 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올해 대입수능시험부터 수능고사장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지난 15일 최종 확정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천포지역 492명의 수험생은 수능고사장으로 확정된 삼천포 중앙고와 삼천포여고에서 시험을 보게 돼 자신들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게 됐다. 사천읍지역과 곤양면지역의 경우 327명의 수험생 중 진주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이 많은데다가 거리도 가까워 진주지역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경남도교육청은 조만간 삼천포 중앙고와 삼천포여고가 수능고사장으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방송 시설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시설을 보수할 계획이다. 이도수 경남도

경상남도사천교육청(교육장 구본길)은 지역사회 중심의 학생 생활지도를 위해 학생교외생활선도협의회를 지난 9일 교육청 강당에서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사천시 관내의 무술인(태권도, 유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활동상황에 대한 점검과 함께 새 집행단 및 선도위원 구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천교육청과 사천시, 사천경찰서가 중심이 된 생활지도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운영 제안도 있었다.

사천교육청(교육장 구본길)은 지난 8일 관내 초․중학교 학생생활지도 담당자와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그린마일리지제(상벌점제) 운영 연수회를 열었다. 그린 마일리지제는 학생이 칭찬을 받을 행동을 하면 'BP(Blue-Point)'를 부여하고 지도 받을 행동을 하면 'RP(Red-Point)', 자구 노력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면 'GP(Green-Point)'를 부여해 벌점을 감해주는 제도다. 이날 연수는 교육과학기술부의 국정과제와 학생 생활지도 정책 방향에 제시된 그린마일리지제를 소개하고, 시범운영 사례 발표를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그린마일리지제를 1학기 동안 실제 시범운영한 담당교사(동성초등학교 강경화)가 구체적 사례와 함께 운영 과정을 설명햇다. 디지털시스템의 사용법은 삼천포중학교 안현

올해 대입수능부터 삼천포지역 수험생들은 지역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교육청은 삼천포지역에 수능고사장을 설치하기로 잠정 확정하고 이번 달 안으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경남도교육청은 3일 “올해 수능부터 삼천포지역 수험생들은 지역에 설치된 수능고사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잠정 확정했다”고 밝혔다. 수능고사장으로 잠정 확정된 곳은 삼천포중앙고등학교와 삼천포여자고등학교 등 2곳이다. 경남도교육청은 이들 학교를 수능고사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방송설비 등을 1차적으로 점검했다. 그러나 사천읍과 곤양면지역 수험생들은 종전대로 진주에서 시험을 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천포지역에 비해 진주가 더 가깝고 진주에서 등하교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이유 등으로 사천읍지역 고등학교와

제26대 사천시교육청 구본길 교육장 취임식이 1일 사천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구본길 사천교육장은 취임사에서 “▲감동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청 ▲행동하는 양심으로 자신은 물론 남으로부터 당당한 교직원 ▲자율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열린 행정 실현 ▲학력향상, 교원의 능력신장 주력 ▲삶의 방식을 일깨우는 인성교육지원 등 5가지 지표를 제안하며 교직원들이 반드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본길 사천교육장은 1952년에 고성 영오면에서 태어났고, 진주교대와 경상대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합천에서 교편을 잡은 뒤 교장, 교감 그리고 장학사로 근무하다 최근에는 합천교육청 교육과장을 역임했다.

경남도교육청이 9월1일자로 인사이동을 단행한다. 이에 따라 사천교육청 강인섭 교육장이 진주교육청으로 자리를 옮기고, 새로이 구본길 교육장이 부임한다. 신임 구본길 사천교육장 예정자는 1952년에 고성 영오면에서 태어났고, 진주교대와 경상대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합천에서 교편을 잡은 뒤 교장 교감 그리고 장학사로 근무하다 최근에는 합천교육청 교육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평소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교육공동체’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합천교육청에 근무하는 동안 관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학교에 ‘무상급식’을 도입하는 데 애를 썼다. 구본길 예정자는 24일 전화통화에서 “교육을 주도하는 것은 결국 현장에 있는 교사들이므로 그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소감을

경남 사천 모초등학교장의 직원 폭행 사건과 관련해 경남도교육청 일반징계위원회가 해당 교장에게 경징계 결정을 최종 내린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그동안 중징계를 강하게 요구했던 경남도교육청 공무원노조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경남도교육청 교육공무원 일반징계위위회는 지난달 17일 직원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사천 모 초등학교장에 대한 2차 심의에서 경징계를 최종 확정했다 그러나 경남도교육청은 경징계를 내린 사유와 구체적인 징계 수위는 개인 신상에 관계된다는 이유로 밝히지 않았다. 경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정보공개법에 따라 징계위원회에서 내린 사항은 개인 신상에 해당된다”면서 “구체적인 징계 내용은 알려 줄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24일 1차로 열린 교육공무원 일반징계위원회에서는 폭

사천시 곤명면 곤명초등학교의 통폐합 논의가 내후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사천교육청은 지난 28일 곤명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 동창회, 완사초교학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곤명초교 통폐합관련 설명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복식수업 등으로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지만 내년까지 종전대로 학교를 운영해보자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곤명초교 분교장 개편이 확정된 이후, 그동안 곤명초교 학부모와 지역주민, 동창회 등은 완사초등학교와 통폐합하면서 교명을 곤명초교로 하는 방안을 제시해 완사초교 학부모, 지역주민등과 갈등을 빚었다. 사천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설명회에서 대부분의 의견이 내후년으로 미루자는 의견이 갑자기 나왔는데, 사전에 의견 조율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