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0명을 넘겼다. 사천지역에서는 18일 오후 5시 이후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사진은 사천읍보건지소 선별진료소. 
19일 오후 5시 기준 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사천 53번)이 추가됐다. 사진은 사천읍보건지소 선별진료소.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19일 오후 5시 기준 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사천 53번)이 추가됐다. <관련기사>

50대 남성인 사천 53번(경남 1043번)은 앞서 16일 확진된 사천 38번(경남 903번)의 접촉자로, 19일 오후 확진됐다. 사천시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시간대별로 정리하면, 사천에서는 15일 미취학아동인 사천 36번(경남 895번)이 확진됐다. 이 아동의 가족 검사 결과 모친인 사천 37번(경남 902번)과 조부모인 사천 38번(경남 903번)·39번(경남 904번)이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50대 여성인 사천 41번(경남 959번), 50대 남성인 42번(경남 960번), 50대 남성인 사천 45번(경남 966번)은 사천 38번과 39번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손님과 지인으로 접촉해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50대 여성인 사천 40번(경남 958번)은 사천 42번의 가족이며, 사천시 한 노인복지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60대 남성인 사천 43번(경남 961번)은 본인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았고, 17일 확진됐다. 사천 43번은 사천 38번 동선노출자로, 같은 목욕탕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50대 여성인 사천 44번(경남 962번)도 16일 증상을 느껴 검사를 했고, 17일 확진됐다. 방역당국 조사 결과 사천 44번은 사천 40번과 같은 노인복지센터 근무자로 파악됐다. 

60대 남성인 사천 46번(경남 974번)은 사천 38번과 목욕탕에서 접촉해 17일 검사했으며,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대 여성인 사천 47번(경남 983번)은 17일 확진된 사천 40번(경남 958번)과 사천 42번(경남 960번)의 가족으로, 18일 확진됐다. 

60대 여성인 사천 48번(경남 999번)은 17일 확진된 사천 41번(경남 959번)의 접촉자로 18일 확진됐다. 사천 41번은 사천 38번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가져 감염됐다. 

20대 여성인 사천 49번(경남 1000번)은 17일 확진된 사천 44번(경남 962번)의 가족으로 18일 확진됐다. 사천 44번은 본인이 증상을 느껴 16일 검사를 했으며,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50대 여성인 사천 50번(경남 1001번) 역시 사천 44번의 접촉자로 18일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50대 남성인 사천 51번(경남 1024번)은 앞서 확진된 사천 42번의 접촉자로 19일 확진됐다. 사천 51번은 타지역 거주자로, 사천 42번의 직장동료다. 

60대 여성인 사천 52번(경남 1028번)은 사천 4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9일 확진됐다. 

한편, 경남도내에서는 19일 오후 1시30분 이후 17명(창원3, 진주3, 김해3, 밀양1, 거제5, 양산1, 사천1)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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