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방문한 향촌동 행정복지센터 17일 하루 폐쇄
한 노인복지센터 종사자 2명 확진…100여 명 전수검사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경남 사천에서 17일 하루 동안 총 5명(사천 40번~44번, 경남 958번~962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지역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이들은 전날 확진된 사천 38번과 39번 부부(경남 903번·904번) 관련 접촉자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7일 오전 확진된 사천 41번(경남 959번)과 사천 42번(경남 960번)은 16일 확진된 사천 38번(경남 903번)과 식사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 사천 40번(경남 958번)은 사천 42번(경남 960번)의 배우자이며, 사천시 소재 노인복지센터 종사자다.
이날 오후에는 사천 43번(경남 961번)과 사천 44번(경남 962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천 43번은 사천 38번과 식당에서 접촉했다.
사천 44번(경남 962번)은 사천 40번(경남 958번)과 함께 사천시 소재 한 노인복지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에 사천시 방역당국은 해당 시설 종사자와 이용객 등 100여 명을 전수 검사를 했다.
확진자가 방문했던 향촌동행정복지센터는 17일 방역 후 일시폐쇄됐다. 향촌동행정복지센터는 18일 낮 12시께 다시 문을 연다.
강무성 기자
museong@news40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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