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에서 18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2명(사천 46번, 47번)이 추가됐다. 사진은 사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경남 사천에서 18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2명(사천 46번, 47번)이 추가됐다. 사진은 사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경남 사천에서 18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2명(사천 46번, 47번)이 추가됐다. <관련기사> <관련기사2>

60대 남성인 사천 46번(경남 974번)은 사천 38번과 목욕탕에서 접촉해 17일 검사했으며,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대 여성인 사천 47번(경남 983번)은 17일 확진된 사천 40번(경남 958번)과 사천 42번(경남 960번)의 가족이다. 

시간대별로 정리하면, 사천에서는 15일 미취학아동인 사천 36번(경남 895번)이 확진됐다. 이 아동의 가족 검사 결과 모친인 사천 37번(경남 902번)과 조부모인 사천 38번(경남 903번)·39번(경남 904번)이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50대 여성인 사천 41번(경남 959번), 50대 남성인 42번(경남 960번), 50대 남성인 사천 45번(경남 966번)은 사천 38번과 39번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손님과 지인으로 접촉해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50대 여성인 사천 40번(경남 958번)은 사천 42번의 가족이며, 사천시 한 노인복지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60대 남성인 사천 43번(경남 961번)은 본인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았고, 17일 확진됐다. 사천 43번은 사천 38번 동선노출자로, 같은 목욕탕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50대 여성인 사천 44번(경남 962번)도 16일 증상을 느껴 검사를 했고, 17일 확진됐다. 방역당국 조사 결과 사천 44번은 사천 40번과 같은 노인복지센터 근무자로 파악됐다. 이에 사천시는 17일 해당 노인복지센터 이용자와 직원 등 100여 명을 검사했다. 확진자 방문으로 17일 폐쇄됐던 향촌동행정복지센터는 18일 하루 더 폐쇄 기간을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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