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가 유사 성행위 장소를 제공한 사천읍 소재 스포츠마사지 업주 A씨를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자신의 업소에 여자 종업원 2명을 고용해 손님에게 8만원을 받고 마사지 한 후 유사 성행위를 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당 업체는 건물 외곽과 출입문 등에 CCTV 5개를 설치하고, 출입하는 불특정 다수인을 업소 카운트에서 실시간 확인하는 등 단속 눈길을 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20일 밤 현장을 급습해 일일매출장부, 카드전표, 현금을 압수했다. 

사천경찰이 음독자살을 시도하던 20대 남성을 구조했다.사천경찰서 삼천포지구대 양재동 경위는 지난 6일 오전 10시25분께 대방동 소재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자살기도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양 경위는 해상관광호텔 옆 야산에서 음독직전의 A(25)씨를 발견하고, 설득했다.A씨는 112순찰차량으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구직 실패 등 신변을 비관해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자살기도자를 구한 양재동 경위는 “당연한 일을 한 것 뿐”이라며 “최근 청년실업 등 사회적 경기침체로 자살 기도자가 느는 현실에 안타깝다”고 말했다.  

22일 오전 10시 55분께 사천시 축동면 가산리 국도를 지나던 트레일러에서 컨테이너가 분리돼 아래에 있던 남해고속도로(순천방면)에 떨어졌다. 컨테이너는 고속도로 편도 2차선을 덮쳤다.다행히 지나가는 차량이 없어 큰 사고를 면했지만, 일대 교통이 30여 분 동안 마비됐다. 경찰은 컨테이너를 고정시키는 끈이 느슨해져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유람선에서 외국인 여자 무용수 3명을 강제추행한 40대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통영해경에 따르면, A(40)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3시 40분께 삼천포유람선 1층 공연장에서 외국인 여자 무용수 3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는 이를 말리던 항해사 B(34)씨를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전남 여수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사천 선적 저인망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난 6일 새벽 1시께 전남 여수시 백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사천 선적 '205흥성호' 기관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기관실과 갑판이 불에 탔다. 선장 A씨 등 선원 7명은 구명뗏목을 타고 현장을 탈출했다. 이들은 사고 3시간여 만에 같은 선단 ‘208흥성호’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이 선박은 삼천포항으로 예인됐으며, 해경은 선원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주민 간 갈등이 마을공동시설 훼손으로 이어졌다. 지난 26일 밤 사천시 정동면 소곡마을에서 공동운영하는 풀장에 한 주민이 자동차키로 십여 차례 찔러 구멍을 내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상황은 마을 CCTV에 기록됐다.소곡마을 주민들은 마을기금으로 지난 8월 초 체험객을 위한 풀장을 조성했다. 풀장이 한 달이 채 못돼 훼손되자, 이성군 소곡마을 이장은 주민 A씨를 재물손괴로 고발했다. 이 이장은 “풀장 만든 지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십여 곳에 구멍이 났다”며 “그동안 여러 해프닝이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CCTV를 설치했는데 실제로 A씨가 나타나 놀랐다”고 말했다. 체험마을 위원장이었던 A씨는 지난해 10월 마을총회를 통해 해촉된 뒤 이장 등 일부 주민과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천시 곤명면 소재 한 사찰에서 스님 A씨가 주지스님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천경찰서는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1일 오전 사찰에서 주지스님과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의 공조수사 끝에 이날 오후 하동군 하동읍에서 검거됐다. 주지스님은 현재 인근 경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천경찰서는 청소년 게임으로 허가받은 게임기에 성인용 사행성 게임물을 설치한 뒤 불법 영업을 한 혐의(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선구동 소재 게임장 업주 A씨 등 3명을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해당 업소는 게임장 내 청소년용으로 허가받은 40대의 게임기를 설치하고, USB를 이용해 불법게임물로 개·변조시켜, 고객이 획득한 점수에 따라 환전해주는 불법 영업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출입문을 잠근 채 손님을 받아 외부인 출입을 차단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경찰은 단속 현장에서 사행성 게임기 40대와 상금용 현금 등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서민침해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대대적 단속으로 선량한 시민이 공감하고 안심할 수 있는 치안행정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천포항에 계류 중이 선박 안에서 흉기로 동료 선원을 찌른 50대 선원이 해경에 붙잡혔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3일 A(53)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에 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1시30분께 삼천포활어위판장 앞에 계류 중이던 사천선적 60톤급 대형쌍끌이기선저인망 어선 내에서 동료 선원 B(43)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와 술을 마신 후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진주에 있는 병원에 후송되어 치료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지난 2일 밤 9시32분께 사천시 곤양면 무고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내부 60㎡와 가재도구가 소실돼 22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4년에 걸쳐 병원에 허위 입원해 수억 원의 보험을 타낸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진주경찰서는 지난 9일 거짓으로 입원해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A(42)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0년 8월부터 2014년 7월까지 사천과 진주지역 병원 7곳을 옮겨 다니며 582일을 입원해 31차례에 걸쳐 3억7000여 만 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일정한 직업이 없음에도 보험금을 타낼 목적으로 2010년 3월부터 6월 사이 13개 생명손해보험사로부터 16개 보험상품에 가입했다. A씨는 위궤양질환, 위식도 역류질환, 지방간, 두통, 통풍 등 통원치료가 가능함에도 의사에게 통증을 과도하게 호소하는 방법으로 여러 병원에서 입‧퇴원을 반복했다. A씨는 수령한 보험금을

9호 태풍 찬홈(CHAN-HOM)의 간접 영향으로 사천시에서는 주말 동안 강한 바람과 함께 평균 100mm 내외의 비가 내렸다. 사천시와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태풍으로 인한 큰 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시에 따르면, 강풍의 영향으로 사천시 축동면 등 지역 곳곳에서 가로수 등 나무 20여 그루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최대 순간 풍속은 12일 오후 3시 정동면 23.6㎧로 집계됐다. 평균 강우량은 105mm로 정동면 150mm, 곤명면 125mm의 비가 내렸다. 가장 적게 내린 곳은 서포면은 71mm 강우를 기록했다.찬홈은 13일 오전 6시께 북한 평양 북쪽 약 20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화됐다.한편, 제11호 태풍 낭카(NANGKA)가 13일 오

민간단체의 회비와 기금 2억 원을 생활비 등으로 마음대로 써 버린 회계책임자 A씨에게 법원이 업무상횡령 혐의를 적용해 징역형을 내렸다. 이 단체의 사무국장이던 A씨는 총회에 허위로 작성한 회계자료까지 제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판사 김종헌)은 6월 24일 업무상횡령, 사문서변조와 변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기소된 사천의 모 단체 사무국장 A씨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의 죄가 가볍지 않지만 횡령한 돈을 모두 갚았고 피해자가 선처를 탄원하는 점 등을 참작해 형량을 정했다고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이 단체의 회비와 기금을 관리하던 중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51회에 걸쳐 1억9470만 원을 마음대로 찾아 써 버림으로써 이를 횡령했다. 이후 이 사

사천경찰서(서장 백승면)가 불법 사행성게임장 2곳을 단속해 업주 등 7명을 검거했다. 사천경찰은 최근 사천시 사천읍소재 게임장 2곳에서 불특정 손님에게 게임물을 제공하고 게임점수에 따라 환전해주는 등 불법영업을 한 업주 등 7명을‘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 입건했다.이번에 적발된 업소 2곳은 게임장 내 총 140대(60대, 80대)의 게임기를 설치하고 게임점수에 따라 환전해 주는 등 불법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현장에서 게임기 140대, 현금 1400만원 상당을 압수했다.사천경찰서 관계자는 “4대 사회악 근절에 대한 절실한 의지와 함께 서민침해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대대적 단속으로 선량한 시민이 공감하고 안심할 수 있는 치안행정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30일 오후 5시40분께 사천읍의 한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차량과 내부 물품 등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5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5일 밤 10시31분께 사천시 서포면 자혜리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사천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로 농자재 등을 쌓아둔 창고 53㎡가 소실되고, 주택 외벽 일부가 그을리는 등 약 5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거주자 A(남, 38세)씨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례1 5월 2일 사천시 곤명면 은사리 농로에서 후진하던 승용차가 4미터 아래 하천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0대 차량 운전자가 숨졌다.#사례2 5월 17일 저녁 6시52분께 사천시 노룡동 한 도로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차선을 변경하려던 승용차를 피하려다가 가스충전소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를 제외한 70~80대 동승자 3명이 숨졌다. 올해 노인교통사망사고 비율이 급증하고 있다. 5월 18일 기준 사천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총 10명. 이 가운데 30대 한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65세 이상 노인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노인교통사망사고 9명과 같은 수치다. 사천지역 사망사고 발생 시간대는 정오부터 저녁 7시까지 사실상 낮시

17일 저녁 6시52분께 사천시 노룡동 한 도로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가스충전소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를 제외한 70~80대 동승자 3명이 숨졌다.이들은 하동군의 한 마을에 사는 이웃들로 삼천포항수산물축제를 들러보고 집으로 가는 길에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천경찰서는 "축제를 보고 집으로 가는 길에 충전소 앞에서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을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운전자는 혈중알콜농도 0.074%로 운전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오후 3시20분께 사천시 늑도동 늑도방파제에서 일가족 8명이 탄 산타페 승용차가 3미터 아래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운전자 A(39)씨는 자녀 1명과 함께 자력으로 차량에서 빠져나왔고, 나머지 가족 6명은 사고를 목격한 늑도 주민에 의해 구조됐다. 이 사고로 일가족 8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서 치료 받았다.이날 일가족 6명을 구조한 늑도 주민 천민(44)씨는 "방파제에 배를 접안하던 중 갑자기 쿵하는 소리가 들렸다. 같이 있던 동생이 먼저 보고, 차량이 추락했다고 하더라"며 "사고지점에 가장 가까이 있었던 것이 저여서 배를 몰고 갔다. 현장에 도착해서 애들 4명, 아줌마 2명을 구했다. 누구나 위험한 상황에 처한 사람을 보면 구하려 했을 것이다. 당연한 일을 했다"

가족이 모의해 60대 가장을 살해하려 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피의자 3명을 8일 검찰에 송치했다. 두 남매와 이들의 어머니는 모두 구속된 상태다.두 남매는 재산 처분 후 분배를 요구한 자신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개월 전부터 아버지를 살해하기로 모의했으며, 지난 5월 1일 범행을 실행에 옮겼다. 그러나 이들의 범행은 미수로 그쳤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이들에겐 존속살해미수 혐의가 적용됐다. 또 경찰은 범행 모의 과정에 남매의 어머니도 간여했음을 확인하고 존속살해예비음모 혐의로 함께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