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대표로 전국 본선 진출해 수상

우천바리안마을이 제3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했다.(사진=사남농협)
우천바리안마을이 제3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했다.(사진=사남농협)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 우천바리안마을이 제3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사남면에 있는 우천바리안마을은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름난 농촌체험마을이다.

우천바리안마을은 사천시 관내 농협 대표로 경남 예선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김해, 밀양 등과 함께 경상남도 대표로 본선에 진출해 동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1월 4일 오후 2시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사남농협 김종기 조합장, 우천바리안마을 곽석도 이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우천바리안마을은 동상을 수상해 상패와 함께 15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김종기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촌마을의 발전은 물론,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주민들과 화합하는 일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6개 마을이 참가해 24개 마을이 최종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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