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와 경찰서는 지난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비보호 좌회전에 대해 홍보 표지판, 홍보전단지 배부 등 9월부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최근 비보호 좌회전 확대에 따라 교차로마다 일부 운전자들의 혼란과 인식 부족으로 적색신호일 때도 비보호 좌회전하는 사례가 많아 교통사고 위험은 물론 운전자들끼리의 다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이에 사천시와 사천경찰서는 정확한 비보호좌회전의 개념을 확산시키기로 하고 47개 교차로에 93개의 홍보보조표지판 설치와 홍보전단지를 전 시민에게 배부하고 있다.시관계자는 “직진 신호 시 비보호좌회전은 종전에는 신호위반 적용을 받았으나 최근에는 쌍방과실 적용케 됨에 따라 비보호 좌회전개념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전국적인 홍보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은행 삼천포지점(지점장 조우호)은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3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6일 사천시에 전달했다.이날 기증된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과 불우이웃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경남은행 삼천포지점의 사랑나눔은 연초 설날에도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세대에 사랑의 떡국을 전달하여 지역의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눈 바 있다. 

지난 5월1일 인천항을 떠났던 딸기모주 1만5000포기가 15만포기로 늘어나 9월4일 돌아왔다. 경남 땅에서 싹을 틔우고 평양 땅에서 줄기를 뻗쳐 다시 경남 땅에서 열매를 맺는, 이른바 ‘통일딸기사업’이 천안함사태 이후로 막혀 있기만 하던 올해 남북관계 속에서도 꽃을 피운 셈이다.경남통일농업협력회(줄여 경통협)가 경상남도의 지원을 받아 민간 남북교류협력사업의 하나로 진행하고 있는 통일딸기사업은 올해로 5년째다. 남측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바이러스 피해에 대한 고민을 줄이면서 북측은 남측으로부터 앞선 농업기술을 전수받는 이점이 있는 이 사업은, 그래서 남북교류의 상징처럼 되어 있다.경통협 강신원 이사는 지난 4일부터 사흘 동안 인천항에 직접 나가 남포항에서 갓 도착한 딸기모종을 눈으로 살폈다. 그는

경남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6.2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선한 단체장들에게 선거공약 추진계획서 제출을 요구한 결과 정만규 사천시장을 비롯한 13개 단체장이 이에 응한 반면 경남도지사 등 나머지 7개 단체장은 아직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남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경남도지사와 경남교육감 그리고 18개 기초단체장들에게 공약추진계획서 제출을 요구한 것은 지난 7월5일. 그리고 접수마감일인 8월말까지 이에 응한 단체장은 사천시장을 비롯해 창녕군수, 고성군수, 하동군수, 통영시장, 함안군수, 거제시장, 김해시장, 창원시장, 산청군수였다.이후 남해군수, 경남도교육감, 합천군수가 차례로 추진계획서를 제출해 9월6일 현재 13개 단체장이 선거공약 이행을 위한 세부계획을 밝힌 셈이다.반면 경남도지사와 진주시장 등 7개

제9호 태풍 '말로'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6일 사천시 늑도 북방 0.2마일 해상에서 예인선과 어선이 충돌해 어선이 완전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통영해경 사천파출소는 6일 오후 1시 32분께 사천시 실안과 늑도 중간 수역에서 3톤급 어선 여진호와 19톤급 101태성호가 충돌, 여진호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정을 긴급 출동시켰다. 해경에 따르면, 이 사고로 여진호 선장 A(69)씨가 물에 빠졌으나, 바로 예인선에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충돌로 인한 해양오염사고는 발생치 않았다고 밝혔다.해경은 사고 당시 배에 타고 있던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남도가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전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경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성묘, 벌초, 야유회, 밤줍기, 가을걷이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쯔쯔가무시증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6일 밝혔다.쯔쯔가무시증은 제3군 법정전염병으로 주로 9~11월 가을철 야외활동으로 인해 주로 발생하며 지난해에 500명이 발생했다. 8월말 기준으로 도내 1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경남도에 따르면, 도내 전체 법정전염병 환자 가운데 약 40%가 쯔쯔가무시증으로 집계되고 있다.쯔쯔가무시증은 주로 풀에 붙어 기생하는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물어 전파되고 진드기유충에 물린 부위가 나타나는 가피형성이 특징이다.심한 두통, 발열, 오한이 갑자기 발생하고 감기와 유사한 증세를 보이며 일시적인 뇌신경

“저는 비록 도둑질을 합니다만...”지난해, 신도들이 낸 시줏돈을 모아 5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2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던 달마사 해일스님. 그는 자신이 부처님의 뜻을 전하고 살지만 그렇다고 부처님의 온전한 뜻대로도 살지 못한다면서 자신의 삶을 “반쯤 도둑질”이라고 표현했다.그리고 4일 오후3시, 사천읍 사천산성 아래 다소곳하게 자리 잡은 달마사 대웅전에서 제2회 동광장학기금 전달식이 있었다. 올해 지급하는 장학금은 모두 1900만원. 대학생 12명에, 중고등학생 16명이 장학혜택을 입었다. 대학생에게는 100만원(2명은 50만원씩), 중고등학생에게는 50만원이 지급됐다.장학생 선발은 달마사 신도들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추천 장학생들은 주로 부모가 없거나 편부

지난 3일 오후 4시9분께 사천시 사천읍 수석리 모 신축건물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작업 중 펌프카 붐대 상단 부분이 부러지면서 아래로 떨어져, 아래서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사고로 공사현장 3층에서 작업 중이던 김모씨가 숨지고, 박모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사천경찰서는 현장인부들을 상대로 사고원인을 현재 조사 중에 있다.

사천시보건소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금연아파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 6월 관내 200세대 이상인 아파트를 대상으로 ‘금연아파트 사업’ 희망 수요조사를 한 결과 벌리주공과 사천 푸르지오아파트가 금연아파트로 선정되었다.7월에는 금연아파트 놀이터, 승강기와 계단, 정문, 지하주차장 등 아파트 공용구역에 금연안내판을 부착해 아파트 내 금연 환경을 조성했다.오는 7일과 9일 양일간에 입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체험관 운영, 금연교육 및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흡연자들의 금연을 유도할 예정이다.또한, 입주민 대표, 부녀회원 등 아파트 주민 자율점검단을 구성하여 연중 지정된 금연구역(공용구역) 내 흡연행위를 관찰하고 주민에게 금연을 유도하는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경남지방경찰청이 2010년 하반기 3대(토착·권력․·교육)비리 집중단속에 돌입했다.조만기 경남경찰청장은 자치단체장의 인사비리. 각종 인·허가 비리, 예산 불법집행 등 자치단체와 토호세력간 유착행위, 공무원의 국고보조금·예산 횡령,  사이비 기자의 금품 갈취, 뇌물수수·시설 공사비·보조금 횡령·채용비리 등 교육비리가 아예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강력 단속할 것을 지시했다.경찰은 수사·정보·보안·교통·지구대 등 전 기능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토착비리 척결 T/F팀을 활성화해 수시 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 경찰은 신고센터를 통해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지방청 자금추적팀을 활용 불법자금 경로 추적 등 토착·권력·교육비리 척결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신고는 경남지방경찰청 055-284-8572, 국번없이

경상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경상남도 관보를 통해 6.2선거로 공직에 새롭게 선출된 경남도내 기초의원 재산내역(7월1일 기준)을 지난달 31일 공개했다. 이 가운데 새롭게 공개된 사천시의원 9명의 평균재산은 4억1010만원으로 집계됐다.한나라당 조성자 의원이 11억9505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민주당 조익래 의원이 -716만8000원으로 가장 적었다. 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신고한 재산보다 대부분 감소했으나 한대식 시의원은 6억6575만원이 늘어난 8억9104만원으로 나타났다. 최동식 사천시의회 의장은 토지 1억8843만원, 건물 1억1503만원, 자동차 3570만원, 예금 2억6048만원, 유가증권 797만원, 채무 1억3451만원으로 집계돼 총 4억7311만원을 신고했다.

경남 창원시에서 가정불화가 빚은 참극이 발생했다.경남도민일보의 9월2일자 보도에 따르면, 창원중부경찰서가 창원시(마산합포구 자산동)에 사는 ㄱ(39) 씨는 남편을 살해하고 토막을 내어 내다버린 혐의로 지난 8월31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보도에 따르면 ㄱ 씨는 체포 이틀 전인 29일 오후 3시께 남편 ㄴ(59) 씨를 밀어 쓰러뜨린 뒤 비닐봉지로 질식사 시켜 다음날인 30일 오전, 시체를 훼손해 함안군에 있는 그녀 친정집 창고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녀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남편이 외출을 자유롭게 못하도록 막았고 자신의 딸과 친정집 식구들을 무시했으며, 사건 당일에도 이 때문에 말다툼을 벌이다가 격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ㄱ 씨는 경찰조사에서 그녀 남편이

사천시새마을부녀회는 오는 4일 동서금동 주민자치센터 앞에서 녹색생활 실천운동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 장터’를 개설·운영한다.시가 주최하고, 사천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도남)가 주관하는 이날 장터에는 기증받은 의류, 신발, 장난감 등 생활용품과 지역특산품, 재생비누 등이 전시판매한다.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예정이다.또한, 시 새마을문고에서는 헌책 2권을 가져오면 새책 1권으로 교환해 주는 ‘알뜰도서 교환시장’과 ‘농수산물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자원순환의 의미를 공감하고 재활용 가능 물품을 다시 사용하는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기대한다”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가 29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자전거를 타고 한국전쟁 전적지를 답사하고 있는 가운데, ‘미군에 의한 양민학살 경남대책위원회’가 30일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정부에 “무고하게 희생된 양민의 넋을 위로하고 사과 배상하라”고 주장했다.이 단체는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 정부가 미군의 양민 학살에 대해 보상은커녕 사과도 하지 않는 상황에서, 미국 정부를 대표하는 대사가 유람하듯 피눈물의 현장을 들른다는 것은 죽었던 혼령이 벌떡 일어날 일”이라며 미 대사를 비판했다.이날 ‘미군에 의한 양민학살 경남대책위’ 조현기 집행위원장은 “주한 미국대사가 오늘을 계기로 우리의 아픔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본국에 정확히 전달하기를 바란다”며 “특히 과거사정리위가 제시한 권고사

사천경찰서는 31일 사천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이·통장 아동안전보호관' 위촉식을 가졌다.아동안전보호관은 최근 아동대상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아동보호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역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서다.이·통장 374명중 지역실정을 잘 알고 봉사심 있는 희망자를 선발, 총 44명을 위촉했다.이들은  아동범죄가 많이 일어나는 곳과 맞벌이 가정 등에 아동성폭력 범죄 예방활동과 범죄취약요인 자문, 범죄예방 여론·건의사항 전달 등 실질적인 아동보호활동을 할 예정이다. 

삼천포제일병원과 사천전문장례식장이 아름다운가게 사천점에 기증품 수거를 위한 차량을 선물했다. 기증식은 31일 오후 1시 사천읍에 위치한 사천점 매장 앞에서 내외빈과 시민 등 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삼천포제일병원과 사천전문장례식장은 기증품 수거 차량 구입을 위해 각각 500만 원을 부담했다. 아름다운가게 사천점은 기증품 수거용 차량을 활용해 나눔과 순환 실천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와 차량기증식, 감사장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정판준 삼천포제일병원장은 "대지를 적시는 시원한 단비처럼, 우리지역에도 나눔과 기부, 순환의 문화가 뿌리내렸으면 좋겠다"며 "아름다운가게 사천점이 더욱 번창해 지역사회에 이바지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천수도서비스센터가 9월 1일부터 모바일 수도요금 안내·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휴대폰을 통해 모바일 웹(http://m.w.kwater.kr)에 접속하면, 수도요금과 요금납부안내, 민원조회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이 서비스는 K-water에서 상수도 서비스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15개 지자체에서 동시에 시작된다.이외에도 K-water 홈페이지의 이사 정산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출입자간 미납여부 확인은 물론 수도요금 자동계산을 통해 할 수 있다.사천수도서비스센터는 모바일과 인터넷을 이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천시는 자전거수리센터를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운영한 데 이어서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상반기에는 고장 때문에 방치를 예방하고 자전거 이용을 늘리기 위하여 관내 164개소에 직접 순회를 하여 고장 난 자전거 2,984대를 수리했다.그 성과에 힘입어 9월 1일부터 진행되는 ‘2010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서 자전거수리사업을 계속하게 된다.학교와 아파트 등 관내 162개소를 6명이 운영하며 순회 시 가능한 수리는 방청, 윤활, 무시 교체, 공기주입, 펑크수리, 부속점검등을 할 예정이다. 다음은 순회 수리 일정. 

고속도로를 지나다 보면 휴게소에 그 지역마다 특성을 상징하는 상징물을 볼 수 있다. 사천을 잘 알릴 수 있는 상징물은 무엇일까.사천시는 항공우주산업 도시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남해고속도로 사천휴게소(부산→순천방향)에 F-4D 팬텀 전투기를 전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사천시와 사천휴게소는 공군본부와 공군 제3훈련비행단, 한국도로공사의 협조를 얻어 대구 제11전투비행단에 있는 퇴역항공기를 무상 임대해 전시에 나섰다.이번 전시된 항공기는 길이 18.8m 폭 11.5m 높이 4.9m의 크기로 1969년 한국공군에 도입되어 약 40여 년간 핵심 전투기로 활동하다가 2010년 6월에 퇴역한 기체다.이번 전시를 위해 공군 제82항공정비창과 제11전투비행단에서 동체 해체와 조립·설치 등의

사천시보건소는 9월부터 만19세~49세 일반인 중 접종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A HINI 예방백신(1가 백신) 무료접종을 한다고 31일 밝혔다.최근 인도, 뉴질랜드 등지에서는 7월 이후 신종인플루엔자 감염환자가 증가하고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산발적인 유행이 지속하고 있어 이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사전에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받고 출국할 것을 권고했다.예방접종은 보건소, 사천읍보건지소, 동서금동보건센터, 전 보건지소에서 접종을 한다.65세 어르신, 생후 6~59개월 소아, 만성질환자 등 인플루엔자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대상자들은 10월 초부터 유료 또는 무료로 인플루엔자(계절 독감) 예방접종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