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첫회의 갖고 임시청사 개청지원과 시책 추진사항 점검

사천시가 지난 6일 우주항공청 개청지원 추진단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개청 지원 준비에 들어갔다. (사진=사천시)
사천시가 지난 6일 우주항공청 개청지원 추진단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개청 지원 준비에 들어갔다. (사진=사천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가 지난 6일 우주항공청 개청지원 추진단 첫 회의를 열었다.

우주항공청 개청지원 추진단은 사천시 김성규 부시장이 단장을 맡았으며, 분야별 18개 부서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경남연구원에서 수행했던 우주항공청 지원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결과보고와 이를 바탕으로 한 37개 시책에 대한 법적, 행정적 검토결과를 논의했다.

추진단은 임시청사 지원, 이주종사자 이주지원, 교통, 주거, 교육, 가족지원, 기타지원 등으로 분야를 설정하고, 분야별 시책을 점검해 최적의 지원 시책을 확정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법률적 검토, 우선순위 설정, 예산편성과 조례 제·개정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늦어도 5월까지 개청지원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규 부시장은 “우주항공청 개청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시책을 마련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경남 사천이 명실상부한 우주항공 수도로서 역할을 하기 위한 준비를 정부, 경남도와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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