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 노동조합이 '윤석열 대통령은 KAI민영화 반대를 약속하라'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 노동조합이 '윤석열 대통령은 KAI민영화 반대를 약속하라'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방위산업 수출 전략 회의 참석과 산업현장 시찰 차원에서 11월 24일 오전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 사천 본사를 방문했다. 이날 KAI노조는 '윤석열 대통령이 KAI 민영화 반대를 약속하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관련 입장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한편, 최근 정부의 KAI 지분 매각설(KAI 민영화)과 관련해, KAI의 최대 주주인 한국수출입은행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KAI 노조는 의혹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은 채 바짝 긴장하는 모양새다.
 

KAI본사 전경.
KAI본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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