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업 구인난과 청년 베이비부머 실업난 해결...8월9일까지 마감
모집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로, 항공에 관심 있는 실업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문의는 055)853-6817로 하면 된다.
경상남도와 경남TP는 경남지역 항공관련 중소기업들의 구인난과 지역내 청년 및 베이비부머 실업난 해결을 위해 ‘항공기 복합재 제품제작 초급기술 인력양성’ 1차 교육과정을 진행한 바 있다.
교육은 지난 5월 6일부터 6월 27일까지 전공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8주간 진행했다.
경남TP에 따르면 이번 교육을 받은 18명 중 89%인 16명이 해인항공, 아스트, 하이즈항공, 장안항공, 대신항공, 지에이산업,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항공업체에 조기 취업 및 취업확정이 되었다.
전체교육생 중 베이비부머(68년~55년생)가 차지하는 비율은 50%로 청년실업 못지않게 베이비부머세대 실업난의 심각성을 보여줬으며, 이 중 89%인 8명이 취업되었다.
경남TP 항공우주센터 옥주선 센터장은 수료식 후 수료생들과의 간담회에서“항공의 향후 발전을 생각하며 미래의 가능성을 갖고 항공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교육관련 A/S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지속적인 관심을 표했다.
김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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