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업 구인난과 청년 베이비부머 실업난 해결...8월9일까지 마감

▲ 경남TP가 지난 27일 '항공기 복합재 제품제작 초급기술 인력양성‘ 1차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2차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사진제공 경남TP)
(재)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센터장 옥주선, 이하 경남TP)는 ‘항공기 복합재 제품제작 초급기술 인력양성‘ 교육과정 2차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로, 항공에 관심 있는 실업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문의는 055)853-6817로 하면 된다.

경상남도와 경남TP는 경남지역 항공관련 중소기업들의 구인난과 지역내 청년 및 베이비부머 실업난 해결을 위해 ‘항공기 복합재 제품제작 초급기술 인력양성’ 1차 교육과정을 진행한 바 있다.

교육은 지난 5월 6일부터 6월 27일까지 전공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8주간 진행했다.

경남TP에 따르면 이번 교육을 받은 18명 중 89%인 16명이 해인항공, 아스트, 하이즈항공, 장안항공, 대신항공, 지에이산업,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항공업체에 조기 취업 및 취업확정이 되었다.

전체교육생 중 베이비부머(68년~55년생)가 차지하는 비율은 50%로 청년실업 못지않게 베이비부머세대 실업난의 심각성을 보여줬으며, 이 중 89%인 8명이 취업되었다.

경남TP 항공우주센터 옥주선 센터장은 수료식 후 수료생들과의 간담회에서“항공의 향후 발전을 생각하며 미래의 가능성을 갖고 항공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교육관련 A/S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지속적인 관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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