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금 20, 은 30, 동 48 획득..전체 순위 10위 기록

진주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린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나흘간 일정을 마치고 지난 31일 폐막됐다. 경남은 금 20, 은 30, 동 48개 등 총 94개의 메달을 획득해 10위를 기록했다.

경남대표로 출전한 사천지역 학생선수 가운데 유도경기에서 삼천포제일중 강승후, 정광호, 추기성 선수가 각각 다른 체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복싱 경기에서도 사천중 송민우, 강동헌 선수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남선수단은 육상과 수영, 역도, 레슬링 등 부진한 성적을 보여, 아쉽게 10위권 이내 진입이라는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33개 종목에 골고루 출전해 메달 획득 가능성을 확인해 다음 대회를 기약하고 있다.

한편, 내년도 2012년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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