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만에 복원돼 16일 출고한 부활호. 사천의 하늘을 날 날이 기다려진다.(사진제공 : 경남도)
사천시와 경남도가 10억 원을 들여 2년 만에 복원시킨 부활호가 16일 그 모습을 드러냈다. 부활호는 앞으로 두 달 동안 4회에 걸쳐 비행시험을 거칠 예정이다. 그리고 오는 9월22일부터 열릴 제7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행사에서 특별 에어쇼도 펼친다.

부활호는 1953년 사천공군기지에서 만들어졌다. 국내 기술로는 처음 만들어진 비행기다. 사천이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라고 자부하는 배경이 여기에 있는 셈이다. 현재 경남도는 공군제3훈련비행단에 시험비행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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