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설연휴기간 중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특별감시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계획은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하게 된다. 설 연휴 전에는 하천주변 순찰과 오염행위가 잦은 사업장에 대해 중점지도점검을 하고, 연휴 기간을 틈탄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행위와 동절기 오염방지시설 동파로 인한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한 상황실을 운영한다. 오염우려지역은 순찰반을 편성해 환경오염 사고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연휴 후에는 장기간 가동중단 사업장에 대한 운영 기술지원을 통해 방지시설의 정상운영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특별감시 기간에 적발된 업체는 관련규정에 따라 위법조치하고 행정처분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민들도 설 연휴기간 중 각종 환경오염사고와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는 즉시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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