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취약계층 1081세대에 4231만 원 상당 위문품 전달

사천시는 설을 맞아 정만규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사회복지 시설과 경로당 등 어려운 세대 위문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16개소와 한센인 정착촌 2개소, 경로당 323개소,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81세대에 4231만 원 상당의 위문품(생필품 등 14종)을 전달한다.

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의 협조로 저소득층 취약계층 912세대에는  4350만 원 상당의 위문품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로 올 설 명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만큼 시민을 위로하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사회분위기가 절실한 실정”이라며, “작은 정성을 함께 모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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