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서울병원과 진주고려병원이 지난 8일 상호협력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 삼천포서울병원)
의료법인 삼천포서울병원(이사장 이승연)과 진주고려병원(병원장 문병욱)은 지난 8일 삼천포서울병원 7층 소회의실에서 상호협력을 통해 의료계의 공동발전을 추구하고, 환자편익 향상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각종 세미나, 연수프로그램 등 의학정보와 병원경영관련 상호 정보 교류 ▲상호 환자 의뢰 ▲기타 특약사항 등 크게 3분류로 나누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삼천포서울병원과 진주고려병원은 각 병원간의 특성화를 위한 인프라로 병원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삼천포서울병원 이승연 이사장은 “진주지역 2차 의료기관중 의료적, 행정적 노하우가 깊은 진주고려병원과 협력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우리 의료법인도 과감한 투자, 적극적 병원경영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주고려병원 서영재 행정원장은 “삼천포서울병원이 개원한지 5년 만에 사천시와 남해, 하동, 고성일부지역민이 믿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성장한 것은 재단 이사장과 임직원의 열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병원과 더불오 형제병원으로 상호 정보교류로 급변하는 의료시장에서 경쟁력 중소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윈-윈(win-win)하자.”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