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5일 삼천포해상관광호텔서 수도권 기업 대표 초청

경남도가 수도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삼천포에서 연다.

경남도는 25일 오후 6시30분 삼천포해상관광호텔에서 정구창 경남도 남해안기획관과 수도권 지역 기업 CEO, 경남지역 산업단지 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경남도는 이날 설명회에서 밀양 사포일반산업단지와 산청 금서 제2농공단지 등 모두 9개지역에 입주 가능한 산업단지를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또 수도권 기업이 경남으로 이전할 경우 지원제도, 공장부지 매입비 무이자 50% 융자, 중소기업 육성 자금 융자지원제도, 국내기업투자촉진지구 보조금 지원 등 경남도만의 특색 있는 인센티브 등을 대대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참석자들은 오후 2시에 함안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설명회 및 현장 견학을 한 뒤, 오후 4시에는 진주 정촌일반산업단지로 이동, 투자환경 등에 대한 설명회가 열린다.

경남도는“도내 거점 산업단지를 직접 현장에서 보고 느끼는 체험을 통해 기업이 실제 투자를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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