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우리가 만든 된장찌개를.."

이날 행사는 4학년 학생 40명이 참석해 된장, 간장의 원료인 메주를 직접 만들고 전통 음식의 소중함을 배우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메주콩을 미리 불려 당일 급식소에서 삶아 준비하고, 모둠별로 삶은 콩을 자루에 담아 밟아서 메주 만들 준비를 하였다. 콩 반죽을 메주 틀에 넣어 모양을 만들고, 발효건조기에 넣어 발효에 들어갔다.
 
4학년 지예준 학생은 "콩의 고소한 냄새가 좋았고, 처음 해 보는 것이라 신기하기도 했지만 힘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