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초등학교 풍물부가 지난 9일 제 60회 개천예술제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 풍물부문에서 최고상인 장원을 차지했다.(사진제공 : 남양초)
남양초등학교(교장 황진상)풍물부가 지난 9일 제 60회 개천예술제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 풍물부문에서 최고상인 장원을 차지했다.

작년에 이어 연속 장원을 수상한 남양초등학교는 학교특성화 교육으로 농악을 지정, 인간문화재인 박염, 김선옥 선생의 지도를 받아 진주-삼천포 12차 농악을 전수받고 있다.
전날인 8일에는 사천예총에서 주관한 제 1회 사천예술제 학생국악경연대회 선반 부문에서도 대상을 차지해 뛰어난 기량을 입증 받았다.

공연내용은 빠른 다드래기와 흥겨운 덧배기 등 멋들어진 장단들과 경쾌하고 힘찬 소고와 설장구 개인놀이, 열두발 상모돌리기로 이루어졌다.

이 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풍물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문화를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 뿐 아니라 지역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