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16개시도와 해외동포단 입장... 현재 9개 메달 획득

6일 저녁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 91회 전국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사진 출처 : 제 91회 전국체육대회 조직위원회
6일 저녁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91회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공식행사에 앞서 축하공연이 있었고, 이어 전국 16개 시도와 해외동포선수단이 입장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개회를 선언했고,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환영사를 했다. 선수와 심판 대표가 공정한 경기를 펼치겠다는 선서를 하자 성화가 입장했다. 성화는 산악인 엄홍길 씨 등의 손을 거쳐 마지막 주자인 LA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하형주와 17세 이하 여자월드컵 우승의 주역인 여민지에게 건네져 마침내 화려한 불꽃을 피웠다. 이를 지켜본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로 축하했다.

이번 체전은 진주를 중심으로 도내 18개 시군 63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진주에서는 육상과 축구, 테니스, 펜싱, 조정 등이 열리고 하동은 태권도, 산청은 우슈, 함양은 검도가 열린다. 사천에서는 농구와 산악 종목이 펼쳐진다.

경남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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