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영 씨.
4일 경남문화예술회관서 열린 2010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뉴-스타 연기자 선발대회에서 정아영 씨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신인 배우들의 등용문인 이번 대회는 온라인커뮤니티 '캐스트 넷'과 연예기획사 IHQ를 통해 선발된 18명의 예비 스타들이 참여했다.예선을 통과해 본선무대에 선 참가자들은 2분30초 자유연기에 이어 각각 드럼, 댄스, 노래 등 특기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과 진주 시민 앞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이날 자유연기 주제로 드라마 <커피프린스>에서 채정안 역할을 선택한 정아영은 감성 풍부한 연기를 뽐내 심사위원들의 후한 점수를 받았다.

금상은 박기훈, 은상은 정승호, 동상은 장재호와 전원철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대상과 금상에게는 특전으로 유명 연예기획사 IHQ와 전속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라 수상자들의 기쁨은 두 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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