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종합리허설 전과정 도민에게 개방..볼거리 풍성

제91회 전국체전 개회식이 오는 6일 오후 5시15분 진주시 문산읍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을 하루 앞둔 5일 오후 5시15분에는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종합 리허설 전 과정을 도민들에게 개방한다.

6일 개회식은 '변화의 새로운 리더십 경남호(號)'라는 주제로 오후 5시15분부터 7시40분까지 145분간 전국체전 홍보대사인 대한민국 최고의 MC 강호동의 특별  우정출연을 시작으로 사전·식전·공식·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사전행사는 ‘하늘의 소리’라는 테마로 경남 비전 영상, 공군 축하비행, 레크리에이션, 진주시민 농악대의 25분간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공식행사는 오후 6시 귀빈입장에 이어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그리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개회선언, 김두관 도지사의 환영사, 대회기·IOC기가 게양된다.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은 오후 6시40분 개회사를, 김황식 국무총리는 기념사를, 그리고 대회 기간을 밝혀줄 성화점화가 오후 6시50분 점화될 예정이다.

이어 ‘새 시대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철기문화의 꽃 가야! ▲국난극복의 태동 ▲투혼의 역사 ▲친환경수도 경남 ▲미래의 빛 번영의 길이라는 식후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식후행사. 이윤택 감독의 연출 아래 200명의 전문 출연진이 출연해 진주성 전투를 재현할 예정이다.

또 7일간 열전을 마무리하고 성공체전을 축하하는 폐회식은 ‘소통의 남해안 길’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일 오후 5시35분부터 8시5분까지 공군교육사령부 군악대와 의장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식전·공식·식후·화합행사의 순으로 진행한다.

폐회식에서는 성공체전을 축하하고 체전준비에 헌신해온 자원봉사자, 선수, 경남도민을 위해 인기정상을 달리고 있는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데니안, 정다혜의 사회로 시크릿 ,SG워너비, 박현빈, 휘성, 이루, 환희, 홍진영, 현철, HAM, JQT, 소리 등이 참가해 1시간 동안 열정의 무대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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