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2만 필지 열람·의견 접수
최고 선구동 옷가게 ㎡당 252만 원…최저 곤명면 임야 ㎡당 257원 

 사천시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의견 접수를 받는다.
사천시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의견 접수를 받는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의견 접수를 받는다.

열람대상은 지난 1월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서 조사·평가한 표준지 4006 필지를 제외한 총 22만 2269 필지로, 사천시에서 조사·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개별공시지가다.

이번에 결정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사천시청 토지관리과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열람 및 의견제출을 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사천지역 개별공시지가 최고가는 선구동 18-146 옷가게로 ㎡당 252만 2000원, 최저가는 곤명면 은사리 산 98-2번지 임야로 ㎡당 257원이다. 

사천시 평균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0.33%이며, 경상남도 평균 상승률 0.76%와 큰 차이가 없다. 도내 대부분 지자체는 전년도와 공시지가가 큰 차이가 없는 상태다.  

사천시 읍면동별로 살펴보면 벌용동이 2.69% 상승해 가장 상승률이 높았으며, 선구동이 2.75%로 하락률이 가장 높았다. 대부분 읍면동에서 지가가 크게 변동될 사유가 없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결정 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기간인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시청 토지관리과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의견제출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산정의 적정성 및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검토해 관련 절차에 따라 개별 통지한다. 재조정된 경우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토지관리과(055- 831-2830~4)로 문의하면 된다.

시 토지관리과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하게 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 내 공시지가를 꼭 확인해서 불이익을 받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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