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대상 전통예술 체험교육 참여·접수
4월부터 7월까지 유아 대상 전통놀이, 농악 체험 등 프로그램 다채

국가무형유산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보존회장 김선옥)가 2024년 사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신나는 문화재 놀이터’ 참가 기관을 모집한다.(이미지=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
국가무형유산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보존회장 김선옥)가 2024년 사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신나는 문화재 놀이터’ 참가 기관을 모집한다.(이미지=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국가무형유산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보존회장 김선옥)가 2024년 사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신나는 문화재 놀이터’ 참가 기관을 모집한다.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는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성 인근에 있는 사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유아 대상 전통예술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신나는 문화재 놀이터’를 4월부터 7월까지 15회 가량 진행할 예정이다.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는 사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버나 돌리기, 죽방울 돌리기, 우리지역 무형유산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에서는 여러 가지 전통놀이 체험과 우리지역 무형유산자료를 활용한 스티커북을 제작하여 아이들에게 전통예술에 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 관계자는 "유아와 어린이들의 직·간접적인 체험과 오감발달과 창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무형유산의 가치와 전승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는 사천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문의와 접수는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055-854-6790 / 010-2753-4116)로 하면 된다.

한편,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경상남도, 사천시의 지원으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지역문화의 거점 공간으로 육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무형 문화재 전승 기반 확대를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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