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 사남면에 생산공장을 둔 다국적 담배기업 BAT로스만스가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한부모 가정과 여성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을 기부했다.
BAT로스만스는 2024년 세계 여성의 날 주제인 ‘포용성을 고취하라(#InspireInclusion)’에 맞춰, 세계 여성의 날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다양성과 포용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포용의 상징인 두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촬영한 뒤, 사내 플랫폼에 공유했다.
BAT로스만스는 참여자 1명 당 일정 수량의 여성 위생용품 상자를 자선 단체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이 캠페인으로 모은 여성 위생용품은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한부모 가정 및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BAT로스만스 송영재 대표는 “BAT그룹은 성별, 나이, 국적 등을 아우르는 다양성을 포용하고, 구성원 간 가치 존중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여성 리더의 발굴과 육성에 주력하고, 모든 구성원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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