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4만 원 지원…지난해보다 8만 원 증액

사천시가 관내에 전입하는 대학생에게 지원하고 있는 기숙사비를 확대·지원한다. 사진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전경.
사천시가 관내에 전입하는 대학생에게 지원하고 있는 기숙사비를 확대·지원한다. 사진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전경.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관내에 전입하는 대학생에게 지원하고 있는 기숙사비를 확대·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타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사천시에 소재한 대학 기숙사에 전입신고 후 3개월 이상 경과한 대학생이다.

시는 지역 내 대학 기숙사로 전입하는 대학생에게 연 64만 원(학기별 32만 원)의 기숙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8만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이번 기숙사비 지원금 확대는 물가상승으로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기숙사비가 2인 1실(수용인원 160명) 기준 연 64만 원(학기별 32만 원)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지원 받는 학생은 2021년 29명, 2022년 69명, 2023년 100명에게 지원하는 등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올해 예상되는 지원 대상자는 130명 정도이다.

희망자는 기숙사비 지원신청서를 학기 중(4월까지) 학교 교학처나 이메일(ingu400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청년팀(055-831-21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