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요 사업계획 확정…신규 이사 선임 등 

사천문화원(원장 정대환)은 28일 오전 11시 사천문화원 대공연장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는 2023년 사업실적과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 설명, 예산 승인, 수석부원장·이사 선임 승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사진=사천시)
사천문화원(원장 정대환)은 28일 오전 11시 사천문화원 대공연장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는 2023년 사업실적과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 설명, 예산 승인, 수석부원장·이사 선임 승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문화원(원장 정대환)은 28일 오전 11시 사천문화원 대공연장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는 2023년 사업실적과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 설명, 예산 승인, 수석부원장·이사 선임 승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문성열 수석부원장 유고에 따라 곽판도 이사를 수석부원장으로 선임하고, 정영춘, 이완용 회원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사천문화원은 문화학교와 사천학연구소 운영, 춘·추계 문화유적지 탐방, 사천향토사 발간, 제13회 구암제, 조·명 연합군 전몰장병 위령제, 성황당 산성제 봉행, 제15회 경남어르신농악경연대회 참가 등 주요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사천문화원은 통합 30주년 기념 사업인 사천 지명사와 우리 마을이야기 발간 계획도 설명했다.

정대환 원장은 “지방소멸과 고유문화 소실 위기에서 지역의 전통과 문화, 역사 연구 전담 기관으로서 지방문화원의 역할이 요구된다”며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국민적 관심이 사천에 집중되는 상황에서 지역의 가치 발굴과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문화원은 지난해 사천·진주·산청 3개 문화원 공동사업, 주부산 중국 총영사를 초청한 조·명 연합군 전몰장병 위령제 봉행, 수강생 수학여행 등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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