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맞이 기념품 증정 등 이벤트 마련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설 연휴 기간에도 모두 정상 영업한다.(이미지=사천시시설관리공단)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설 연휴 기간에도 모두 정상 영업한다.(이미지=사천시시설관리공단)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설 연휴 기간에도 모두 정상 영업한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갑진년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에도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정상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설 연휴 전인 8일~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하고,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케이블카 매표는 운영 종료시간 1시간 전에 마감되는데, 강풍 등 기상악화 시 운행 중단될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확인해야 한다.

또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설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설관리공단은 2월 5일부터 18일까지 공단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네이버블로그)에서 ‘2024년 설날 덕담 남겨용’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용으로 끝나는 설날 덕담을 댓글로 남기면 당첨자 총 9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어 10일부터 케이블카 탑승객 대상으로 선착순 3000명에게 발효커피 세트와 견과류 세트 기념품을 제공한다. 기념품은 티켓 발권 시 대방정류장 매표소에서 받을 수 있다.

한재천 이사장은 “설 연휴인 만큼 시민과 귀성객이 사천바다케이블카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우리 케이블카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설 연휴가 끝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정기 안전검사와 대정비를 위해 임시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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