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동, 설 앞두고 환경정화 활동 펼쳐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자연보호 동서동협의회(회장 지춘기)가 동서동 조직단체들과 함께 1월 30일 설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동서동 조직단체들은 삼천포 용궁수산시장에서 신수도 선착장까지 길가에 버려진 담배꽁초 및 생활쓰레기, 도로 적치물 등 약 3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춘기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해주신 전 조직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 설맞이 ‘고추장 나눔’ 행사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30일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단체 천사회 회원과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사랑의 고추장(2kg)을 담갔다.
이날 담근 고추장은 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로부터 기탁받은 찹쌀(1kg)과 함께 재가복지 50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천사회 정문자 회장은 “설을 맞이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한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분들이 행복한 설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풍지대, 사회복지시설에 멸치튀김 스낵 기탁
㈜무풍지대(대표 홍창완)가 1월 3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4곳에 전달해 달라며 멸치튀김 스낵 2300봉지(138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사회복지시설 4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천시 향촌동 삽재농공단지에 공장을 설립한 ㈜무풍지대는 특허받은 원적외선 진공 숙성 건조기술로 나트륨을 획기적으로 낮춘 저염 멸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홍창완 대표는 “회사에서 생산하는 멸치 스낵을 기부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해 더욱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 사천지역, 이웃돕기 성금 기탁
국제로타리 3590지구 사천지역 7개 클럽이 1월 30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삼천포‧사천‧삼천포와룡‧삼천포중앙‧삼천포산호‧사천국화‧수양 로타리클럽 등 7개 로타리클럽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임진우 지역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함께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