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겨울철 야영장 이용 시 화재·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은 사천소방서 전경.(사진=사천소방서)
사천소방서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겨울철 야영장 이용 시 화재·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은 사천소방서 전경.(사진=사천소방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소방서(서장 서석기)가 겨울철을 맞아 야영장 안전사고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사천소방서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겨울철 야영장 이용 시 화재·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캠핑장 등 야영장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야외에서 발생하는 화재·질식 등 안전사고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난방용품을 사용하는 겨울철, 특히 11월 ~ 2월에 일산화탄소 중독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겨울철 캠핑장은 화목난로·가스히터·등유난로 등 화기사용이 많아 화재에 취약하고 밀폐된 공간에서 가스나 숯을 이용해 음식물 조리 시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질식사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서석기 서장은 “겨울철 캠핑은 순간의 실수가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라며 “안전한 캠핑을 위해 이용객 여러분은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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