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지난해 이어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 운임 지원

사천시가 섬 지역 주민의 택배 추가 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4년 해수부 국비사업으로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 운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사진=뉴스사천 DB)
사천시가 섬 지역 주민의 택배 추가 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4년 해수부 국비사업으로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 운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사진=뉴스사천 DB)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가 섬 지역 주민의 택배 추가 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4년 해수부 국비사업으로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 운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육지에 비해 현저히 높은 택배비를 부담하는 도서민을 위해 2023년부터 시범 사업으로 택배 운임 일부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사업은 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 자격은 섬 지역에 주민등록된 자로서, 본인 명의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한 자라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을 희망하는 도서민은 신청서와 추가운임 증빙자료(운송장 또는 택배 이용완료 내역), 신분증을 구비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추가 배송비 실비 전액 지원 희망시 영수증 등 추가운임 지불내역을 제출해야 한다. 지불내역 미제출 시 건당 3,000원 이내로 지원한다.

사천시는 “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당 사업을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섬 지역 택배 추가운임 지원을 희망하는 도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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