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사천시청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

 김장실(56년생·전 한국관광공사 사장)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월 16일 오전 10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천남해하동 출마선언을 했다.
김장실(56년생·전 한국관광공사 사장)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월 16일 오전 10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천남해하동 출마선언을 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김장실(56년생·전 한국관광공사 사장)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월 16일 오전 10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천남해하동 출마선언을 했다.

이날 김장실 예비후보는 “나라와 고향을 위해 저의 마지막 정치 여정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저는 당·정·청을 40년 넘게 경험을 쌓은 정책전문가다. 그동안 쌓은 경륜을 지역발전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잘 판단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천남해하동을 우주항공산업과 관광한류 수도로 만들겠다”며 “우주산업 관련 R&D(연구개발)을 활발하게 만들고, 산업체 클러스트 형성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미국의 나사와 프랑스 국립우주센터와 연계해 우주산업 사천지역이 선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사천남해하동의 연계관광을 활성화하고, 순천-여수와 연계 관광을 강화해 스쳐가는 관광이 아닌 머무는 관광이 되도록 하겠다”며 “우리 지역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스토리텔링을 풍성하게 해서 외래 관광객 방문이 많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제 캐치프레이즈는 ‘관광 한류 수도’”라며 “관광이 이끄는 한류를 관광한류라고 하는데, 지난해 12월 22일 문체부 장관과 5개 시도지사가 남해안 광역 관광계획에 저도 참여했다”면서 “중앙정부와 협조를 잘 해서, 남해안 시대 우리 지역이 ‘관광한류 메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남해군 출신으로 문체부 예술국장, 종무실장을 거쳐 제1차관을 역임했다. 이후 예술의전당 사장을 거쳐 제19대 국회의원,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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