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 여자 농구단 새 감독에 김승환 전 가스공사 코치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여자 실업농구 최강을 자랑하는 사천시청 여자농구단 신임 감독에 김승환(70년생) 전 대구 한국가스공사 코치가 선임됐다.

김승환 신임 감독은 건국대 졸업 후 기업은행에서 선수로 뛰었다. 이후 건국대 코치·감독, 무룡고(울산) 코치·감독, 인천전자랜드 코치(프로), 대구 한국가스공사 코치(프로) 등을 역임했다. 그동안 국가대표 코치 4회, 청소년 국가대표 감독 4회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사천시는 전임 감독의 사임에 따라 최근 공개모집을 거쳐 김승환 감독을 선임하게 됐다.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은 2021년 전국실업농구연맹전 우승 이후 대회 3연패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는 전국체전 농구 여자일반부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여자 실업농구 전국 최강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