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 저감 신기술 도입 등 높은 점수

 사천시가 환경부 주관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천시가 환경부 주관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가 환경부 주관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운영 관리와 관련해, 공통분야, 운영관리 분야, 정책분야 등 3개 분야 38개 항목을 평가했다. 사천시는 Ⅱ그룹(10만 명 이상 30만 명 미만, 38개 지자체)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패와 2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특히, 시는 하수도 침수, 안전사고 예방능력, 하수처리시설 가동률, 하수도 악취 저감사업 추진, 공공하수처리시설 탄소중립 실천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신기술 도입, 고효율 장비 설치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한 점을 인정받았다. 

사천시 상하수도사업소와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하수도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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