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철규 도의원, 409회 정례회 도정질문 나서
박완수 지사, 자체추진단 출범시켜 사업 진행

임철규 도의원(국민의힘·사천1)이 11월 30일 제409회 정례회 도정질문에 나서, 우주항공청 설립 관련 추진 상황을 따졌다.(사진=경남도의회) 
임철규 도의원(국민의힘·사천1)이 11월 30일 제409회 정례회 도정질문에 나서, 우주항공청 설립 관련 추진 상황을 따졌다.(사진=경남도의회)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임철규 도의원(국민의힘·사천1)이 11월 30일 제409회 정례회 도정질문에 나서, 우주항공청 설립 관련 추진 상황을 따졌다. 

임철규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에서 “지금은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이후를 대비해 미리 준비해야 할 때”라며, 우주항공청 설립에 대비한 행정복합타운과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전문인력 양성 및 전담조직 설치 계획 등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살폈다. 

임 의원은 행정복합타운 조성과 연계한 컨벤션센터, 생태환경 복합공원, 문화예술분야 지원 확대, 국·도립 문화예술 공연장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임 의원은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는 남부내륙철도 사천방향 지선 추가, 삼천포항과 사천공항의 기능 확대 등 물류 이송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남도·사천시·한국항공우주산업과 공동으로 우주항공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설립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남강댐 사천만 방류에 따른 피해 대책을 묻고, 주민 지원책으로 가화강 인근 주변으로 생태문화체육 복합공원 조성을 제안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정기 국회에서 특별법의 통과 여부를 지켜봐야겠으나, 법의 통과 여부에 관계없이 도와 사천시가 자체 추진단을 출범시켜 우주항공복합도시 추진계획을 진행해야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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