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관장 진화수)은 어린이를 위한 특별체험전시회 '사진과 미디어'전을 오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삼성어린이박물관이 기획한 순회 전시로, 현대미술의 한 분야인 사진과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를 5~12세 어린이들 미적 감수성과 지적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감상과 체험활동을 병행한다.

일상의 모습을 빛과 색의 예술로 표현하는 사진과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체험활동을 통해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과 매체를 활용한 표현방식의 다양성을 배울 수 있다.

전시 내용은 카메라를 통해 여러 시점과 구도로 도시 건물 풍경을 본 뒤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작품을 감상하거나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스크린 앞에서 움직이면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다양한 먹선이 그려지는 체험을 할 수 있는 등 다양하다.

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일상의 모습을 빛과 색의 예술로 표현하는 사진과 미디어 아트 체험활동을 통해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 및 매체를 활용한 표현방식의 다양성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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