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원, 제28회 성황당 산성제 봉행

제28회 성황당산성제가 지난 16일 오전 정동면 예수리 소재 성황당산성에서 열렸다.
제28회 성황당산성제가 지난 16일 오전 정동면 예수리 소재 성황당산성에서 열렸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민의 평안과 사천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제28회 성황당산성제가 지난 16일 오전 정동면 예수리 소재 성황당산성에서 열렸다.

성황당산성은 지역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성으로, 사천의 모태로 여겨지는 곳이다. 성황당 산성은 경남도 기념물 제132호로 지정되어 있다. ‘고읍성’이라고도 불린다. 사천시는 해마다 이곳에서 제를 지내며 나라의 안녕과 복을 빌고 있다. 이날 지역주민과 사천문화원 회원들도 참석해 가족의 건강과 지역 발전을 함께 기원했다.

정대환 사천문화원장은 “사천시민들을 두루 잘 보살펴주길 바라는 마음과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염원을 담아 산성제를 봉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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