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도전장 내민 15명 본선 경연 예고

사천전국실버가요제 예선전 모습.(사진=사천시)

[뉴스사천=최재길 인턴기자] 제4회 사천전국실버가요제 본선 무대가 11월 25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사천전국실버가요제는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령층의 문화예술 분야 참여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과거 사천와룡문화제 행사 중 하나였다가 별도 행사로 분리됐다. 

지난 2일 치러진 예선에서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만 60세 이상 1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본선에 오를 15명이 최종 선발됐다.

본선 경연은 25일 오후 7시에 예정돼 있으며, 대상 300만 원, 금상 100만 원, 은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 인기상 20만 원이 주어진다. 이날 미스트롯 출신 정미애와 개그맨 트롯 가수인 영기 등이 출연해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사천문화재단은 “시민을 비롯한 전국의 많은 어르신들이 열정과 끼를 마음껏 펼칠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사천을 찾아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행복 도시 사천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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