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11시 사천문화원 4층 대강당

‘사천시민 생활악기 오케스트라 연주회’ 홍보물.
‘사천시민 생활악기 오케스트라 연주회’ 홍보물.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사천시민 생활악기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11월 4일 11시 사천문화원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2023년 생활문화 동호회 활성화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행사로, 사천 생활문화 예술동호회 연합회가 주최하고 사천시민 생활악기 오케스트라가 주관한다. 또한, 경상남도와 사천시가 후원하고 사천문화원이 협력한다.

‘사천시민 생활악기 오케스트라‘는 팬플룻, 하모니카, 우쿨렐레, 통기타 등의 생활 악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관현악단이다. 주형철 지휘자와 시민 25명이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오케스트라 합주 연습에 참가해 실력을 갈고닦았다. 5개월간의 성과를 이번 연주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우쿨렐레, 통기타, 하모니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단체 공연으로는 ‘할아버지 낡은 시계’, ‘A Time for us’, ‘사랑찾아 인생찾아’ 무대가 준비돼 있다. 통기타 동호회인 ‘사천통기타사랑’의 초청 공연도 펼쳐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010-7101-0760)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민 생활악기 오케스트라는 “사천의 생활 음악인들이 모여 자부심과 애향심을 가지고 연주회를 준비했다”며 “조금은 서툴지만 연주회에 오셔서 많은 격려와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