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 사남면서 ‘가을 밤엔 숲속으로’ 행사 열어

사남면 청년·주부들로 구성된 ‘공존’이 지난 20일 ‘가을 밤엔 숲속으로’라는 문화행사를 열었다.
사남면 청년·주부들로 구성된 ‘공존’이 지난 20일 ‘가을 밤엔 숲속으로’라는 문화행사를 열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남면에 거주하는 30~40대 청년·주부들로 구성된 지속가능문화콘텐츠그룹 ‘공존’이 지난 20일 오후 <가을 밤엔 숲속으로>라는 주제로 자체 기획한 문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남면 커피팀버 사천포레스트 일원에서 열렸다. ‘공존’ 팀은 이날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인들을 초청해 공연 무대를 갖고, 알밤 찾기 이벤트,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했다. 

공존에 참여하고 있는 박아름 씨는 “사남면은 아파트단지 등으로 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젊은 사람들이 즐길만한 문화예술 행사가 거의 없다. 30~40 젊은 층이 뭉쳐 우리 스스로 문화공연을 기획해 보고, 지역민과 어울려 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간단한 문화행사와 소상공인 지원 행사를 기획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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