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남성 합창단, 2023 정기연주회 개최
28일 오후 7시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사천시 남성 합창단 제5회 정기연주회 홍보물
사천시 남성 합창단 제5회 정기연주회 홍보물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사천시 남성 합창단이 28일 오후 7시에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을 남자들의 노래 with 재즈에 빠지다’를 주제로 제5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사천시 남성 합창단’은 2016년 창단한 사천 유일의 남성 합창단으로 최화숙 지휘자의 지도로 음악회와 음악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다.

제5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사천시 남성 합창단과 특별 게스트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최화숙 지휘자, 이다혜 반주자, 합창단원들이 <그대 이름은 내 사랑이라 하지요>, <허수아비>, <해후>, <바램>, <아름다운 강산>, <아모르파티>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특별 게스트 사천레이디싱어즈, 클래식듀오, 김진유 라틴 컬렉티브도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사천레이디싱어즈는 사천 여성들의 여가 활동과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올해 창단된 여성 단체다. <칵테일사랑>과 <바람의 노래>를 선보인다. 클래식듀오는 정은주 바이올린 연주자, 이현아 첼로 연주자로 구성돼 있다. 이날 연주회에서 다양한 클래식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진유 라틴 컬렉티브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김진유 드럼·퍼커션 연주자, 이혜민 재즈 피아노 연주자, 유유리 보컬, 한수정 콘트라베이스 연주자로 구성돼 있다.

사천시 남성 합창단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단원들이 모여 한 해 동안 연습한 하모니를 나누고자 한다”며 “가을의 향기 있는 공연으로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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