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10월 기획공연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
10월 26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 홍보물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 홍보물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뮤지컬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이 10월 26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은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위로를 전하는 성장 동화다. 곧 성인이 되는 말리가 자신이 어린 시절 가지고 놀던 인형이 되어 과거로 돌아가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누구도 자신을 사랑해 주지 않는다고 느끼고, 스스로도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던 열여덟 살의 말리가 과거의 자신을 마주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이 작품은 2021년 제15회 DIMF 창작 뮤지컬상을 수상했으며, 말리 역의 이서영 배우는 헬로비너스의 메인 보컬, MBC <뽀뽀뽀>의 뽀미 언니로 활동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주최하고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공연비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되며, 객석의 30%에 한해 문화 소외 계층을 무료로 초청한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사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055-832-9710)로 예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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