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교육지원청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영상 제작 교육을 마쳤다.(사진=사천교육지원청)
사천교육지원청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영상 제작 교육을 마쳤다.(사진=사천교육지원청)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송숙경)이 9월 5일부터 10월 10일까지 관내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영상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우리 이야기 – 공동체 예술 체험’이라는 주제로 공동 창작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으며, 학부모 20명이 참여했다. 연수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5회에 걸쳐 영상 제작 과정을 배운 뒤 네 가지 주제의 짧은 영상을 만들어 시사회를 했다. 실습 작품은 사천교육지원청 누리집의 학부모지원센터 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

연수에 참여한 강은주 학부모(노산초등학교)는 “스토리텔링 수업으로 자신을 탐구하고 낯선 사람들과 공동 창작을 해냈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하는 한편 “편집 기술 교육도 받을 수 있도록 연수 운영 횟수가 늘어났으면 좋겠다”며 아쉬운 점을 꼽았다.

시사회를 함께한 송숙경 교육장은 “연수에 참가한 학부모들이 컨텐츠를 잘 활용해 자녀 교육 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볼 수 있는 실습 작품.(사진=사천교육지원청)
사천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볼 수 있는 실습 작품.(사진=사천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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