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와 사천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새싹푸르미'와 함께 수직정원 보급에 나선다. 
사천시와 사천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새싹푸르미'와 함께 수직정원 보급에 나선다.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와 사천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새싹푸르미'와 함께 수직정원 보급에 나선다. 

사천시니어클럽은 9월 25일 노인일자리 '새싹푸르미' 발대식을 갖고, 복권기금과 함께하는 경상남도 수직정원 보급사업을 시작했다. 사천시니어클럽은 지난 1월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활용 수직정원 보급사업에 선정됐으며, 최근 식물재배용 스마트팜을 준공했다.

이 수직정원 보급사업은 사천시니어클럽을 포함한 도내 6개 시군 시니어클럽이 선정됐다. 설치비, 운영비는 전액 복권기금(1억8000만원)으로 충당된다. 노인일자리 10명을 배정받아 5년간 시행된다.

새싹푸르미는 사천시니어클럽의 식물재배용 스마트팜에서 미세먼지 저감식물을 생육·재배 후 관내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에 보급·관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수직정원은 미세먼지 저감식물을 벽면에 설치하는 도심속 작은 정원으로 실내 공기질을 향상시키고 인테리어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김종권 관장은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사업으로 복권기금의 활용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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