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와 대입 연계방안 어떻게?'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송숙경)이 지난 19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이 되어 2025년에 전 학년 전면 적용‧시행이 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경남교육청 고교학점제 핵심 현장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진주중앙고 하경희, 용남고 박상희 교사가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변화하는 미래 교육의 방향과 대학입시제도 준비, 가정에서의 연계 지도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사천지역 학부모 60여 명은 고교학점제 정책 이해 , 진로지도, 대입 연계 지원 방안 등을 듣고,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의했다. 

사천교육지원청은 고교학점제 사천권역(진주·사천·남해·하동)의 거점교육지원청으로, 사천권역 29개 일반고 고등학교의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본격적인 적용과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사천지역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내 아이에게 어떻게 고교학점제로 대학 입학을 준비시켜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게 되어 아주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