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송포동에서 전국 통기타 동아리 공연 펼쳐져

새솔통기타클럽의 공연 모습.(사진=새솔통기타클럽)
새솔통기타클럽의 공연 모습.(사진=새솔통기타클럽)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2023년 전국 통기타 페스티벌’이 9일 송포동 나인뷰 커피숍에서 열렸다. 사천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새솔통기타클럽(회장 변영석)이 이번 행사를 주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통기타 동호인과 더불어 박동식 사천시장, 사천시의원, 김병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사천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통기타 음악을 즐겼다.

새솔통기타클럽을 비롯한 사천시의 4개 팀과 창원시, 김해시, 창녕군, 대구시, 이천시, 안산시, 양평군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14개의 동아리가 참가해 다양한 통기타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통기타 가수 구태진, 밴드 어쿠스틱 브라더스, 오카리니스트 전경순의 초청 공연도 펼쳐졌다. 

변영석 새솔통기타클럽 회장은 “요즘 사천의 문예가 부흥하고 있다고 느낀다. 이러한 흐름에 작은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차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축제를 즐기고 연주에 호응해 주신 청중들과 멀리서 와 좋은 연주를 들려준 동아리 회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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