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가 1일 비토섬 인근에서 조류에 휩쓸린 A씨를 구조했다.(사진=사천소방서)
사천소방서가 1일 비토섬 인근에서 조류에 휩쓸린 A씨를 구조했다.(사진=사천소방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소방서(서장 서석기)가 1일 오후 7시 33분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 인근 바다에서 수난 사고 구조 활동을 펼쳤다.

사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구조된 A씨는 제트스키를 타다가 물에 빠진 후 조류에 휩쓸렸다. A씨는 인근 바다에서 1시간가량 표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소방대원들은 바다로 직접 뛰어들어 A씨를 구조한 후 인근 선박을 통해 무사히 선착장으로 돌아왔다.

사천소방서는 “해상에서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든 조류가 존재하기 때문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바다 활동을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며 주변에 수난 사고를 목격하면 지체 없이 119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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