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이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방학 프로그램의 하나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에서‘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가족과 장애 아동·청소년이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함께 하며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가족 힐링 프로그램은 부모님들이 선호하는 수목원 테마파크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 썰매타기, 넥슨 컴퓨터 박물관, 아쿠아플라넷 등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관광과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제주도 특산물을 나눠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0연 아버지는 “평소 늦은 시간까지 아이들을 보살펴 주는 것도 감사한데, 방학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회를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이런 좋은 혜택을 많은 더 장애인이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장애 아동 청소년의 안전한 보호와 건강한 정서 지원을 위한 야간보호사업 및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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