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놀아야 잘 큰다’ 어린이날 잔치한마당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복지청소년재단이 준비한 ‘2023년 사천시 어린이날 잔치 한마당’이 오는 5월 5일 오전 ‘잘 놀아야 잘 큰다’라는 주제로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33개 기관단체와 함께 46개 부스, 7종의 공연마당, 33개 체험행사로 구성돼 있다. 이날 사천시청을 방문하면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공연마당에서는 풍물, 방송 댄스, 첼로 앙상블, 태권도 시범, 매직쇼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체험마당에는 보드게임, 버블체험존, 매직트릭아트체험, VR(가상현실) 체험, 미래소방관 체험, 마스킹테이프 가족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날 행사장 일원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캠페인도 병행한다. 복지청소년재단은 ‘방과 후 심심한 사람 여기 모여라’, ‘오늘만 사진관’, ‘청소년 퀴즈’, ‘나의 스트레스 알아보기’, ‘친구야 공육가자’ 등 다양한 놀이마당도 마련했다.

사천시는 읍면과 동지역 어린이들이 행사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다양한 선물을 줄 예정이다.

복지청소년재단은 “4년 만에 열리는 어린이날 잔치한마당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건전한 놀이체험 활동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