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평가 결과, 6개 그룹 중 '라' 그룹 1위 성적

사천축산농협(조합장 진삼성)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천축산농협(조합장 진삼성)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축산농협(조합장 진삼성)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축산물이력제는 가축의 사육부터 도축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하고, 원산지 허위표시 방지하는 등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는 제도다. 농식품부, 축산물품질평가원, 농협경제지주는 2009년부터 매년 사육·유통단계 이력관리 상황을 평가하고 있다. 

특히, 소 이력제 이행실태 평가는 사육 규모별 위탁기관을 6개 그룹으로 나눠, 사육현황 관리 실태, 사육월령 경과개체 정비, 농장경영자 앱, 기한 내 전산신고율, 업무관리 실태 등 항목을 평가하여, 최종 합산점수로 그룹별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 평가 결과, 사천축협은 6개 그룹중 라 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2021년 사천축협 강동출 과장이 장관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김미정 과장대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삼성 조합장은 "매 분기별 사육우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현장사육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며 "농가의 의무사항인 출생·양도·양수·폐사 신고를 기한 내에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홍보를 강화해 2년 연속 우수기관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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